코스트코 시리얼 추천
시리얼 좋아하세요? 저는 식사대용이라기보다는 가끔 간식으로 시리얼을 먹는 편이에요.
우유에 아삭한 시리얼이 적당히 어우러진 맛이 그냥 과자를 먹는 것과는 또 다르게 맛있거든요.
특히 저는 아몬드 시리얼을 좋아하는 편이라 평소에 늘 비슷한 제품을 구매하는 편이었는데,
이번에 코스트코를 갔다가 예전부터 눈여겨보고 있던 시리얼을 드디어 구입하게 되어 후기를 남겨봅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코스트코나 해외직구로 구매할 수 있는 미국 시리얼의 대표주자 시나몬 토스트 크런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크리스탈이 좋아하는 시리얼, 일론머스크가 좋아하는 시리얼로도 유명한 제품이에요.
저도 예전에 크리스탈 유튜브 보고 이 제품을 처음 알게 됐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해외직구 아니면 구매하기가 더 힘들었기 때문에 그냥 넘겼었는데요.
제너럴 밀스 시나몬 토스트 크런치
이번에 코스트코 갔을 때 마침 세일을 하길래 구매했습니다. 코스트코 판매 가격은 700g 2팩이 들어있는 1.4kg 기준으로 원래 11,990원인데 1500원 할인 중이라서 10,490원에 구매했습니다. 사실 맛을 보지 않은 제품을 한꺼번에 많은 양을 구매한다는 게 제일 고민되는 부분이었는데, 미리 말씀드리면 후회되지 않는 선택이었답니다!
시나몬 크런치 토스트 시리얼 특징
원래는 몰랐었는데 구매하고 나서 보니 시나몬 크런치 토스트 시리얼은 통밀41%, 쌀가루 15%, 시나몬 1%가 함유된 제품이었습니다. 보통 시리얼은 옥수수가 주원료잖아요.
그것에 비해서 시나몬 크런치 토스트 원료가 훨씬 건강하게 느껴졌답니다.
시나몬 크런치 토스트 시리얼 영양정보
다음은 시나몬 크런치 토스트 시리얼의 영양정보입니다.
1회 섭취량인 30g 기준으로 칼로리는 129kcal이고, 100g 기준으로도 영양정보가 나와있습니다.
사실 저는 시리얼 한 번 먹을 때 30g만 먹는 사람은 아니라서 100g 기준으로 살펴봤습니다.
시나몬 크런치 토스트 100g을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기준으로 보면, 나트륨 28%, 탄수화물 25%, 당류 29%, 지방 18%, 단백질 9%가 들어있답니다.
그럼 시나몬 토스트 크런치를 오픈해 보겠습니다.
커다란 박스를 열어보면 시리얼 700g짜리 두 팩이 들어있습니다.
투명한 봉투에 들어있어서 내용물이 더 잘 보이는데요.
한 팩만 꺼내봐도 내용물이 상당합니다. 한 봉지에 거의 가득 차 있거든요.
처음에는 은색 포장을 한 다른 시리얼들과 달리 투명한 팩이 적응이 안 됐지만, 내용물과 양을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나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또 이 한 팩을 약 5,000원에 구입했으니 가성비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 뜯어서 내용물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름처럼 네모난 토스트 모양을 하고 있는 시리얼에는 설탕과 시나몬 가루가 잔뜩 묻어있답니다.
냄새부터 맡아보시면 딱 아실 거예요. 우리가 아는 추로스, 딱 그 느낌이랍니다.
시나몬 토스트 크런치 시리얼 맛
우유 없이 시리얼만 맛보니 생각보다 강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쌀가루가 들어가서 그런지 이름처럼 정말 바삭바삭한 식감이고 가벼운 질감이었습니다.
추로스 맛과 비슷하지만 그 맛이 세지 않고, 너무 달지도 않아서 오히려 좋았답니다.
그럼 시나몬 토스트 크런치 시리얼은 우유와 함께 본격적으로 먹어볼까요?
시리얼만 먹어보긴 했지만 이건 확실히 우유와 먹어야 더 맛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유의 양과 시리얼의 양은 제가 넣고 싶은 만큼 넣었습니다!
먹어보니 와 이거 정말 인기 있고 추천할만합니다. 저의 최애 시리얼로 등극했어요.
원래 추로스를 좋아하는데, 느끼함 없이 딱 맛있는 츄러스 맛만 느껴지는 시리얼이었답니다.
많이 달지도 않아서 더 물리지 않더라고요.
시나몬 토스트 크런치 시리얼 먹고 일반 콘푸로스트 먹었더니 엄청 달게 느껴져서 당황했을 정도랍니다.
혹시 시나몬 때문에 걱정하실 분이 있을는지 모르겠는데, 원래 계피와 시나몬이 조금 다른 것 아시죠?
시나몬은 계피보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더 강하잖아요. 저도 계피는 매워서 못 먹지만 시나몬은 잘 먹는 답니다.
여러분도 맛있는 시리얼 찾으신다면 시나몬 토스트 크런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