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겉절이 맛있게 담그는 쉬운 레시피
안녕하세요! 한창 김장김치를 담그는 시즌이라 김치 담그기에 관심이 더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적은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아주 쉽고 간단한 배추 겉절이 맛있게 만드는 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김치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김치는 재료에 따라서 종류도 다양하지만 얼마나 익히느냐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지죠.
저는 사실 익은 김치를 선호하는 편인데 유독 칼국수나 보쌈을 먹을 때는
꼭 겉절이 김치가 더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만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고 맛도 있어서 정말 자주 만들어 먹고 있답니다.
어려운 과정 없이 요리 초보자도 간단한 양념재료들로 충분히 맛을 낼 수 있으니 꼭 만들어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먼저 배추 겉절이 담그기에 필요한 재료부터 소개하겠습니다.
배추 겉절이 재료
알배추 약 600g,
부추 또는 쪽파 약간,
소금 2큰술,
물 100ml,
통깨.
먼저 알배추는 한장씩 떼어내어 준비합니다.
그리고 떼어낸 배추를 길게 자르고 먹기 좋게 사선으로 썰어주세요.
잘라놓은 배추를 볼에 담고, 소금 2큰술과 물 100ml정도 넣고 잘 섞어서 1시간 정도 절여줍니다.
배추가 절여지는 중간에 배추를 한번 뒤집어 주세요.
겉절이 양념장 재료
멸치액젓 4,
새우젓 1,
고춧가루 5,
설탕 2,
다진 마늘 1,
매실액 1,
미원 0.3.
여기서 미원은 생략 가능하지만, 식당에서 파는 겉절이 맛을 내고 싶다면 꼭 소량 넣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준비한 부추 또는 쪽파를 썰어주고,
큰 볼에 준비한 양념장 재료를 계량하여 모두 넣고 양념장을 만들면 됩니다.
다음으로 절여진 배추를 흐르는 물에 2~3번 헹궈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만들어 놓은 양념장에 배추, 부추를 모두 넣고 골고루 잘 버무려줍니다.
마지막으로 위에 통깨를 살짝 뿌려주면 더 맛있게 완성됩니다.
어떠신가요? 재료도 만드는 방법도 정말 간단하죠?
이렇게 만들면 겉절이 맛있게 담그기 어렵지 않답니다.
칼국수에도 정말 잘 어울리고 그냥 흰밥에 척 올려먹어도 맛있는 겉절이 완성입니다.
집에서 꼭 만들어서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