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틸콩을 주재료로 넣어
단백질 가득 영양가도 풍부하고
맛도 좋은 렌틸콩 토마토 수프 레시피입니다.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고 따끈하고 든든하게 속을 덥혀줄 거예요.
렌틸콩 토마토수프 재료
먼저 렌틸콩 토마토 수프 재료입니다.
렌틸콩 200g
토마토 퓌레 680g
토마토홀 400g
당근, 양파, 양배추, 다진 마늘
(야채는 취향껏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소금, 후추,
월계수잎, 바질.
재료손질
렌틸콩 토마토수프를 본격적으로 끓이기 전에
먼저 재료를 손질해 볼까요?
야채를 손질하고 렌틸콩을 불려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냉장고에서 오랫동안 잠자고 있던 렌틸콩을 꺼냈습니다.
어떤 요리를 해 먹을까 고민하다가
평소에 좋아하던 토마토 수프를 만들기로 결정했어요.
렌틸콩 200g을 볼에 넣어줍니다.
렌틸콩을 물에 깨끗이 씻어주고 나서,
1시간 정도 물에 불려줍니다.
수프에 들어갈 각종 야채도 잘라줍니다.
생 토마토를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저는 집에 있던 작은 양파 3개,
당근 반 개, 양배추 1/4개 정도를 사용했습니다.
야채를 써는 크기도 취향에 맞게 썰어주시면 된답니다.
저는 씹는 맛도 있고, 잘게 써는 게 귀찮아서 큼지막하게 잘라줬어요.
어차피 수프를 끓이면서 재료가 충분히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크기가 크더라도 먹는데 크게 영향이 없답니다.
조리방법
1.
재료손질이 모두 끝났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해 볼까요?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 한 큰 술을 볶아줍니다.
저는 마늘을 좋아해서 마늘을 많이 넣었어요.
마늘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양파, 당근, 양배추 순서로 야채를 넣고
함께 볶아주기 시작합니다.
단단한 당근과 양배추가 어느 정도 투명해지며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야채가 볶아지면 이제 토마토소스를 넣어줍니다.
생 토마토를 잘라서 넣어줘도 되지만 저는 간단하게
판매되고 있는 토마토퓌레 소스와
토마토 홀 통조림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토마토퓌레와 토마토 홀 소스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
원하시는 종류로 구매하시면 된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토마토에 소금, 구연산 정도만 들어있는 제품이에요.
볶은 야채에 먼저 조금 더 묽은 소스인 토마토퓌레를
넣어서 잘 섞어 줬습니다.
곧이어 토마토 홀 통조림을 넣었는데요.
토마토 홀은 이름처럼 토마토가 덩어리 째로 담겨 있는 제품이랍니다.
3.
토마토소스와 야채를 잘 섞어주고,
불려놨던 렌틸공을 부어서 끓여주면
렌틸콩 토마토수프가 거의 다 완성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물을 한 컵 넣어주고,
자작하게 졸이듯이 끓이면 되는데요.
렌틸콩이 부드럽게 잘 익을 때까지 끓이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소금, 후추를 넣어서 간은 취향껏 하시면 됩니다.
저는 끓일 때는 간을 많이 안 하고
먹을 때마다 간을 더 해서 먹는 편이에요.
4.
마지막 렌틸콩 토마토수프의 키포인트는
바로 월계수잎과 바질입니다.
저는 예전에 토마토 수프를 끓일 때 샀던, 바질과 월계수잎이 있어서 듬뿍 넣었는데요.
바질은 생략 가능하지만 월계수잎은 2~3장을 꼭 넣어서 끓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토마토수프의 맛이 밋밋하지 않고 훨씬 풍부해진답니다.
위 레시피로 간편하게 렌틸콩 토마토수프로 만드시고,
든든하고 맛있는 식사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