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단한 재료로 맛있는 국 한 그릇
뚝딱 만들 수 있는
초간단 계란국 만드는 법을
소개하겠습니다.
계란국에 필요한 재료입니다.
계란 2~3개
계란은 2개만 쓰셔도 됩니다.
저는 집에 계란이 작은 편이라 3개 썼어요.
물 600ml, 멸치앳젓 2스푼,
국간장 1/2스푼, 대파,
쇠고기 다시다, 후추.
1.
물 600ml를 끓여주세요.
물이 끓는 동안
대파 반 개를 썰어주세요.
저는 미리 썰어서 냉동해둔
대파를 사용했습니다.
2.
계란을 준비해 주세요.
계란을 깨서 볼에 넣고
잘 풀어줍니다
3.
국물에 멸치액젓 2스푼(16g)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따로 육수를 낼 필요 없이
멸치액젓을 넣어주는 것만으로
풍미가 살아난답니다.
4.
물이 끓기 시작하면
풀어놓은 계란 물을 넣어줍니다.
저는 물이 조금 덜 끓었을 때 넣어서
몽글몽글해지는데 시간이 걸렸는데,
물이 더 끓었을 때 넣으면
계란이 몽글몽글 부풀면서
서로 뭉치기 시작한답니다.
5.
계란국 국물에
국간장을 1/2스푼 넣고 잘 저어줍니다.
국간장은 국물에 간을 맞추기 위한 용도의
간장이라서 일반적으로 쓰는
진간장보다 훨씬 짠 편이랍니다.
국간장을 처음부터 많이 넣기보다는
적게 넣고 간을 보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6.
계란국에 미리 썰어 둔
파를 넣고 조금 더 끓여줍니다.
벌써부터 완성된 계란국의 모습이 보이죠?
7.
마지막으로 조금 더 깊은 맛을
더해주기 위해서
쇠고기 다시다 1/2 티스푼을 넣어줍니다.
다시다가 없다면 생략 가능하고,
맛을 보면서
국간장으로 간을 취향에 맞게 맞춰주세요.
8.
완성된 계란국입니다!
15분 정도면 완성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국 요리랍니다.
9.
마지막으로 드시기 전에
후추 톡톡 뿌려서
풍미를 더해주세요.
부드러운 계란과 짭짤한 국물의
맛이 어우러져
어느 반찬에나 잘 어울리는
간단한 국물 요리 완성이랍니다.